국밥1 훌쩍 떠나보는 나만의 작은 여행 크리스마스날 밀린 엄무를 처리하려 사무실에 홀로 나와 일 좀 마무리하니 오후가 되었다 마침 26일 논산 출장도 있고해서 고민없이 아산(온양온천)으로 출발하기로 결심했다. 굳이 아산으로 행로를 결정한 것은 연말이라 피곤에 지쳐서인지 온천 물에 몸을 던지고 싶어서였다.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표를 끊으려하니 차표가 여유가 없어 천안으로 향한 뒤 천안에서 다시 아산으로 이동하기로 결정을 하고 바로 천안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농촌 프로젝트를 진행을 해서 이리저리 자주 다녔는데, 그 후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고속버스를 타보는 것 같다. 고속버스안에서 이런저런 생각에 오느 덧 천안에 도착하고 바로 아산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운 좋게 바로 아산으로 향할 수 있었다. 아산에 도착을 하니 긴장이 풀.. 2013. 12. 27. 이전 1 다음